컴퓨터가 갑자기 느려지거나, 앱이 멈추거나, "메모리 부족" 알림이 뜰 때
"어떤 프로세스가 RAM을 잡아먹는지"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 개념을 알면 컴퓨터 안의 무대 뒤가 보인다.
SSD에 저장된 프로그램 파일이 RAM에 올라와 실제로 동작하는 상태.
여러 앱을 동시에 켜놓을 수 있는 이유 — CPU가 초고속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동시가 아니다. CPU 한 코어는 한 번에 한 프로세스만 처리하지만, 너무 빨라서 사람 눈에는 동시처럼 보인다
멀티코어 CPU는 진짜 동시 처리도 가능하다 — 8코어 = 8개 프로세스 병렬
모든 프로세스는 RAM에 자기 영역을 할당받아 그 안에서 작업한다.
RAM이 다 차면 OS가 SSD의 일부를 RAM처럼 빌려 쓴다. 이게 가상 메모리 (스왑).
트레이드오프: 멈추진 않지만 SSD는 RAM보다 100배 느리다 — 컴퓨터가 매우 느려진다
RAM이 충분하면 가상 메모리를 안 쓰니까, RAM 용량이 큰 게 결국 빠르다
프로그램이 RAM을 사용한 뒤 반환하지 않아, 계속 쌓이는 현상.
지금 내 컴퓨터에서 어떤 프로세스가 RAM을 쓰는지 확인해보자.
프로세스와 메모리, 이 비유 하나로 모두 정리된다.
프로세스 개념을 알면 컴퓨터 트러블슈팅이 훨씬 정확해진다.
이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OS 안에서 프로세스가 어떻게 도는지 봤으니, 이제 OS와 직접 대화하는 법을 본다.
그래픽 화면 없이 명령어만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터미널·쉘의 세계로.
💡 기억할 것: 프로그램은 파일, 프로세스는 RAM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실행체다.